부동산 자동평가 ‘공간의가치’, 5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부동산 자동평가 금융서비스 ‘공간의가치’는 SBI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우미글로벌, 핀다로부터 시리즈 A 투자금 55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공간의가치’는 상업용, 주거용, 토지 등 전국 모든 유형 부동산에 대한 자동평가모형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자동평가모형(Automated Valuation Model)이란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하는 수학, 통계, 기계학습 알고리즘으로 부동산의 현재시점 가격을 추정하는 것이다. ‘공간의가치’에서 추계한 전국 부동산 시가총액은 1경8462조원이다.

‘공간의가치’는 대출고객, 금융기관, 감정평가사를 연결하는 금융 인프라를 개발하고, 협력 금융기관과 부동산 대출 자동화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간의가치’는 이번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 금액 80억원을 달성했다. 투자금으로는 현재 매출 150억원인 관계사 프라임감정평가법인을 인수했으며, 향후 기술 및 금융인프라 개발을 확대하고, 상업용 부동산 온라인 대출중개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공간의가치 주식회사의 창업자이자 프라임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인 박성식 대표는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학적 금융 모델링으로 2020년 한국경제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는 “세계 최초로 상업용 부동산 완전 자동평가모형을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 금융기관에 서비스 제공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했다”며 “투자금을 바탕으로 금융인프라와 자동평가모형을 고도화하는 한편, 프라임감정평가법인과 함께 금융인프라, 데이터, 감정평가, 대출중개 등 계열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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