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빅웨이브 시즌2’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 빅웨이브 사업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 Open Innovation)로 확대하고, 지난 13일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을 위한 2022년도 제2회 오픈이노베이션’를 개최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빅웨이브(시즌2)는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소기업의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하여 스타트업은 사업화 기회를 찾고 대중소기업은 신성장 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 관계자와, 국내 대·중견기업 및 글로벌기업, 벤처캐피털, 스타트업 그리고 유관기관 등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약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스타트업 3개사의 사업 발표회와 더불어, 대중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센터에서 육성한 기업 중, 대중소기업과의 협력모델을 그릴 수 있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3개사(럭스피엠,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티에스피바이오켐)가 혁신기술 발표회 진행했다.

럭스피엠은 초정밀 4K 3D 카메라기술 및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요즘 최신 트렌드 기술인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였다. 핸드폰을 활용한 스캐닝을 통해 초정밀한 결과값을 단시간에 도출해 내는 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이고, 글로벌 PoC 진행현황을 공개, 중견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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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는 TTV(Text To Video)텍스트 데이터를 영상 콘텐츠로 자동 제작/변환해주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으로, 텍스트의 자동 인식 기능과 영상과의 매치 그리고 수분 내 자동으로 제작하는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나아가 STV(Speech To Video)사람의 목소리를 바로 영상으로 만드는 기술에 대한 내용을 오픈하며,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티에스피바이오켐은 보온, 보냉 소재 적용가능한 바이오시트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천연 non-gas 발포방식을 통한 스티로폼, EPE폼 대체품 개발 제조 기술을 선보였다. 친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증가하는 고객사의 현황을 오픈하고, 고객사가 가져가는 이익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여, 참여기업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다.

사업 발표회 종료 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진행 중인 KT, 한솔 PNS 그리고 인천지역 상장사인 YG-1, DY 등의 사업 소개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소개를 진행하며, 사업운영의 방향성, 추진결과 그리고 현재 발굴 희망하는 사업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참여중소기업과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후속미팅을 지속적으로 주선하여, 상호간의 상생협력을 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한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빅웨이브2는 대중소기업간의 새로운 성장 동력확보와 사업기회 제공을 위해 만든 상생플랫폼으로, 앞으로 지역 내 오픈이노베이션 분위기 조성과 이를 통한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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