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부동산 청약 및 중소벤처 정책 조회 서비스 제공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공공 서비스의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청약 정보 조회’와 ‘중소벤처·소상공인 정책사업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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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부동산 청약 통합조회 서비스를 내놨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토스앱에서 지역별 주택 청약 공고를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도록 알람 기능도 갖췄다.

토스는 ‘내 부동산’ 내에 청약조회 서비스를 신설하고, 해당 서비스 안에 주택 청약통장 분석 기능을 연결해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특히 사용자들은 청약통장 분석 기능을 통해 청약통장의 총 납입금액, 납입횟수, 납입기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청약통장 정보는 가입한 은행앱에서만 확인할 수 있어 금융 소비자의 불편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토스는 ‘중소벤처·소상공인 정책사업 조회’ 서비스도 시작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기술 개발, 창업·벤처, 소상공인 지원 등 정책사업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지원사업을 찾을 수 있다. 중소벤처·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

김지영 토스 공공사업본부 본부장은 “부동산 분양에 관심있는 사용자 및 중소벤처·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행정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여러 행정기관을 찾지 않더라도 토스에서 필요한 혜택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스는 2021년 7월부터 숨은 정부보조금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월동난방비, 근로장려금, 육아휴직급여 등 1만여종의 각종 지원금과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570만명의 토스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보조금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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