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홍콩 1위 ‘홍콩티비몰’에 한국식품관 입점
Reading Time: < 1 minute컬리는 홍콩 이커머스 플랫폼 ‘홍콩티비몰'(HKTVmall)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싱가포르 레드마트 입점 이후 두 번째 해외 진출이다.
홍콩티비몰은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이다. 2021년 매출액 약 1조700억원, 순고객 수 130여만 명으로 가장 큰 규모다. 식품부터 패션, 뷰티, 가구, 가전 등 취급 상품 수가 약 1백만 개다. 2021년부터 퀵커머스, 중고 거래 시장에도 진출했다.
홍콩티비몰에서 식품 카테고리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자체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한 냉장·냉동 배송 서비스가 강점이다. 최근에는 홍콩 전역은 물론 마카오 지역까지 배송 범위를 확장할 정도로 물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컬리가 홍콩티비몰 마켓컬리 브랜드관에서 선보일 상품은 인기 냉동 간편식 14개다.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광화문 미진 등 컬리온리로 선보이는 레스토랑 간편식(RMR)이다. 컬리 PB 컬리스 한식과 간식 등 인기 메뉴를 선보인다. 양사는 판매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컬리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게 됐다. 향후 중국·중화권 진출도 염두해 두고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미식에 대한 기준이 높은 홍콩에 컬리 브랜드를 소개하고, 인기 메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에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K-푸드 제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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