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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선 ‘럭셔리앤올’, 전년 대비 매출 500% 상승

2023-01-12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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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선 ‘럭셔리앤올’, 전년 대비 매출 50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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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선/케어 플랫폼 럭셔리앤올은 지난 2022년 매출 5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럭셔리앤올은 2020년 5월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불투명했던 명품 수선 시장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산발적으로 흩뿌려져 있던 명품 수선에 대한 정보를 한 곳으로 통합하고, 자체 검증 시스템을 통한 실력 있는 명품전문수선사를 고객에게 소개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백화점 내 오프라인 플래그십(팝업) 스토어 4곳 입점, 웹/앱 서비스를 통한 무료 견적 의뢰 시스템, 무인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수선의뢰 시스템까지 다양한 시도를 진행한 럭셔리앤올은 2021년 매출 11억 대비, 2022년 종합 매출 54억을 달성하며 약 5배의 상승을 이뤄냈다. 

매출 성장에 더해, 가입자 수 및 견적의뢰 건수 상승 폭은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럭셔리앤올 서비스를 경험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입자 수, 견적 의뢰 건수 모두 21년 대비 약 3배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각각 약 19만 명, 12만 건에 달한다.

또한, 럭셔리앤올 관계자는 ‘실제 수선 건수 또한 약 2배 정도 성장했으며 22년 말 웹/앱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에는 실 결제율(견적의뢰 건수 대비 결제 건수) 또한 상승 추세에 있다’ 고 밝혔다. 

럭셔리앤올은 또한, 수년 간의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수선/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고명품 전반의 수준 높은 케어 작업을 통해 재상품화를 이뤄내는 ‘리프레싱’ 제품 판매까지 진행하여 궁극적으로는 명품 판매 전부터 구매 후까지 전 생애주기를 케어하는 ‘명품 슈퍼앱’ 으로의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우정범 럭셔리앤올 대표는 “향후 계획의 큰 틀은 중 첫 번째는 신명품 수선 니즈 공략이다. 명품 시장의 판도가 MZ세대의 구매력 상승과 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신명품(나이키, 보테가베네타 등)으로 이동하고 있기에 이들을 공략할 것이다. 또한, 올 한해 국내외 중고명품 C2C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한 토털케어 플랫폼으로의 확장이다. 수선/케어 뿐 아니라, 럭셔리앤올만의 리프레싱 제품 거래까지 활성화시키며 명품 토탈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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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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