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공부 모임 ‘4차투자협의회’, 제너레이티브 AI 열공.. “유망산업 이해 증진”


‘4차산업혁명 벤처투자협의회(이하 ‘4차투자협의회’)’는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올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Generative AI’에 대해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전병곤 교수가 ‘Generative AI란 무엇인가’ 주제로 ChatGPTStable Diffusion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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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전병곤 교수의 강의

4차투자협의회는 지난 2010년 ‘모바일인터넷투자기관협의회’란 이름으로 설립되어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다. 국내 벤처투자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벤처캐피탈 및 유관기관 31개의 회원사가 매 달 모여, 모바일, 인공지능, 반도체, 헬스케어 등 4차산업혁명 전문가들과 유망기술 및 산업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4차투자협의회는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에 이어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이강수 대표가 위원장을 맡아 이끌고 있으며,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 카카오벤처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KT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등이 운영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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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카카오벤처스 장원열 수석심사역, KT인베스트먼트 김진수 본부장,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이강수 대표, KB인베스트먼트 이지애 상무, 미래에셋벤처투자 유수형 선임심사역, 스톤브릿지벤처스 송영돈 이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박정원 과장

지난 해에 열린 4차투자협의회에는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야놀자 김종윤 대표,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신구환 체계종합실장 등이 연자로 나서 벤처캐피탈 심사역들과 관련 산업 인사이트를 나눈 바 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강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대표는 “우리 모임은 VC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부 모임의 하나로 성장유망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사역간의 네크워킹을 돕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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