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키언, 싱가포르 ‘머라키 아카데미’와 NDA 체결…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개발 맞손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로키언은 싱가포르의 머라키 아카데미(Meraki Academy)와 글로벌 수학 학습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아카데미 허브(Academy Hub)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밀유지협약(NDA)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키언과 머라키 아카데미는 이번 공동사업 협력을 계기로 전세계 학생들을 위한 수학 교육 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구현하고 나아가 학생들이 자율적이며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생태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수학교육 콘텐츠 뿐만 아니라, NFT에 기반한 커뮤니티의 원활한 의사소통 보상 시스템 마련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다양한 교육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에 프로키언와 협약을 맺은 머라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구현해 전 세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아카데미 허브 및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는 싱가포르의 에듀테크 기업이다. 현재 싱가포르 코와분가(Kowabunga Global)와 과학관련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말레이 상공회의소(SINGAPORE MALAY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와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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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프로키언 대표는 “전세계 학생들이 언어, 나라, 종교 등 장벽을 넘어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가상세계에서 다양한 수학 개념과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자칫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수학 개념들에 대해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되고, 더 나아가 수학 학습 성취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국내외 교육업계에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라며 “프로키언은 앞으로도 전세계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초중고 수학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SAT(해외 대학입학적성시험)과 같은 수학, 과학과 관련된 다른 교육분야의 콘텐츠도 추가적으로 개발하는 등 K-12(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의 교육기간) 학생들까지 타깃층을 점차 넓혀 나가며 다방면에서 머라키 아카데미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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