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박스, 공공기관 등 비영리단체 대상 2023년 서비스 무료 제공
Reading Time: < 1 minute리걸테크 기업 주식회사 엘박스가 ‘비영리단체 플랜’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플랜을 통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법인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엘박스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엘박스는 우리나라 전체 변호사(3만 명)의 3분의 1이 넘는 총 12,000명의 변호사가 이용하고 있는 판결문 검색서비스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태평양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로펌들도 모두 이용 중이다.
최근 다수의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이용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법률전문가들의 판결문 정보에 대한 접근을 돕기 위해 ‘비영리단체 플랜’을 출시하게 되었다는 것이 엘박스의 설명이다.
이번 결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법률 정보 접근성이 향상된다면 그 효과는 공공 서비스의 최종 수혜자인 국민 모두에게 돌아간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비영리단체 플랜’ 출시와 동시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금융결제원, 서울시설공단, 연세대학교,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등이 이용을 개시함에 따라 여러 공공기관의 엘박스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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