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22년 매출 245억원으로 전년비 42.7%↑…영업이익 135.9%↑
Reading Time: 2 minutes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Leferi)가 2022년 사상 최대 실적인 개별기준 매출 232억 원, 연결기준 매출 245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개별기준 매출 232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42.7% 상승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9%가 상승했다. 연결기준 매출 245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40.7%가 상승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9.7%가 상승했다.
레페리는 이 같은 수치에 대해 “2022년 사업부 통합 매출(마케팅, 커머스, PB)이 전년 동기 대비 매월 성장한 결과”라며, “지난해 마케팅사업본부를 ‘크리에이터부문 산하 멀티 레이블’ 체제로 시범적으로 바꾼 것이 자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과거 레페리가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및 채널 운영’에 중점을 두고 조직 관리를 시행하였다면, 변경된 레이블(LABEL) 조직은 인플루언서를 매니징하는 사업부에서 영입에서부터 비즈니스 사이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마케팅을 관리하는 체계다. 레페리는 레이블별로 독립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오너십을 갖고 매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갔으며, 미래성장사업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확장도 직원들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라이버스(LIVERCE)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전문 레이블로서 전속 쇼호스트들의 비즈니스는 물론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진행으로 매출을 벌어들이는 사업부다. 기존 소셜 커머스를 통해 발생하던 매출을 라이브커머스로 전환시키고, 제작 등의 역량을 강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3.1%나 상승했다.
레페리는 멀티 레이블이 선진화된 경영 구조로 완벽하게 자리 잡는 올해, 또 한번 매출 경신을 노린다. 오랜 코로나 그늘에 있었던 뷰티 비즈니스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2023년 1분기 마케팅 문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홈앤리빙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육성을 본격화했다.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는 물론 타사 소속 크리에이터까지 가입이 가능한 시딩 플랫폼 ‘레코멘드(Le.commend)’ 론칭으로 뷰티에서부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입점 문의가 높아지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경쟁사들의 연이은 매각 이슈로 타사 크리에이터들이 이탈해 레페리로 유입되고 있는 것도 호재다.
최인석 레페리 의장은 “춘추전국시대 같았던 국내 MCN 시장이 수익성을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다. 레페리의 올해 영업이익 목표는 20억 원”이라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직원들에게 유일무이한 경험과 성장을 선보이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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