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 1분기 매출 407억원-영업익 21.5억원…전년비 6.6%-45.7% 증가


라이프스타일 웨어 전문기업 그리티(GRITEE, Inc.)가 올해 1분기 매출액 407.8억 원, 영업이익 21.5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 1분기 기준 그리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1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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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티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 407.8억 원, 영업이익 21.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6.6%, 45.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오른 16.9억 원을 달성했다.

그리티의 이번 실적은 온라인 매출로는 전년 동기 대비 50.5%나 신장한 203억 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 인기 언더웨어 감탄브라와 글로벌 인기 언더웨어 원더브라의 온라인 자사몰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82.4%, 33.7% 신장해 온라인 성장을 견조하게 이끌었다. 온라인 외부몰 또한 29.3% 증가한 46.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그리티가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해온 온라인 사업 강화 전략의 영향으로 온라인 자사몰의 성장세 흐름과 수익성 확대로 이어졌다. 

그리티의 대표적인 인기 언더웨어 감탄브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6%가 올라 1분기 총 매출액 153.7억 원을 기록해 컴포트 란제리 카테고리에서의 리딩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자사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의 경우 온라인 자사몰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1% 향상된 매출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에 주력해온 만큼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올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8.4%가 증가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리티 사업본부 장성민 총괄본부장은 “계속되는 소비부진과 패션시장이 위축된 상황속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을 이뤄냈고 특히 1분기 기준 최대의 실적이라는 측면에서 업계 내 저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고공성장 중인 감탄브라는 올해 브랜딩 강화와 타깃 다양화, 상품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연내 4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 상반기 신규 런칭한 베네통 언더웨어 및 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웨어는 소비자 높은 호응에 따라 홈쇼핑 실적이 더욱 기대되고 있어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 또한 최대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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