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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2000팀 돌파…미래 유니콘 꿈꾼다

2023-05-18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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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2000팀 돌파…미래 유니콘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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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캠퍼스타운 사업 시작 7년 만에 창업기업 2000팀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서울시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년에게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자치구와 함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한 대학은 39곳으로 창업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1963팀(8037명)이 배출됐다.

각 대학별 캠퍼스타운에서는 유망 창업기업을 선제 발굴해 다양한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8개 캠퍼스타운에서 청년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이 가운데 10여 곳의 대학에서는 19개소의 창업지원 공간을 새로 조성해 총 117개의 대학별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최대 4년간 캠퍼스타운을 추진하는 중앙대, 한양대, 이화여대, 광운대에서는 각 대학의 강점 분야를 살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은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한양대 캠퍼스타운은 ‘오픈이노베이션·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캠퍼스타운에서 발굴한 창업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캠퍼스타운 출신의 창업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출현도 기대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톱5 창업도시를 목표로 하는 서울 창업생태계에서 캠퍼스타운이 밑거름 역할을 하도록 대학·자치구와 함께 청년 창업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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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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