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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아기유니콘 51개사 선정… 최대 173억원 지원

2023-05-30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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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아기유니콘 51개사 선정… 최대 17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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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기업 51개사를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200개사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299개사가 신청, 약 6대 1의 경쟁을 뚫고 51개사가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운영 이래 후속투자를 완료한 116개사의 누적 투자금액은 1조9,714억원이다. 특히 육성사업으로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한 기업은 26개사에 이른다. 

이번에 선정된 아기유니콘은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연구개발(R&D)(최대 20억원) 자금을 신청할 시 우대를 받게 돼 최대 17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기유니콘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글로벌 벤처캐피탈 및 해외 유수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대상으로 투자로드쇼(IR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인재채용도 지원한다.

올해도 혁신적 사업모델과 기술력으로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이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이 43.1%(22개사)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기술 기반 플랫폼 분야가 37.3%(19개사), 일반 제조·서비스 분야가 19.6%(10개사)였다. 

공개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엔닷라이트는 가상의 입체물을 제작·수정하는 3D(3차원) 모델링을 웹에서 간편하게 구현하는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리소프트는 차량에 장착하는 AI(인공지능) 기반 도로 분석장치를 개발해 도로의 파손과 균열, 낙하물 등을 탐지하고 위험정보를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미국, 인도, 유럽 등에서 매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며 “이번에 선발된 아기유니콘도 고도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스케일업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2023년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 명단(51개, 가나다 순)

네오켄바이오, 농업회사법인 푸디웜, 뉴클릭스바이오, 다리소프트, 더트라이브, 디버, 디오리진, 디오비스튜디오, 리브애니웨어, 리서리스테라퓨틱스, 리콘랩스, 마이크로트, 마인즈에이아이, 메디사피엔스, 미림진, 바스젠바이오, 벌스워크, 브이에스팜텍, 비주얼, 셀라퓨틱스바이오, 쉐어잇, 슈파스, 스누아이랩, 씨에스아이엠, 아이네블루메, 아토플렉스, 알고리즘랩스, 알세미, 에디스바이오텍, 에스티씨랩, 에이조스바이오, 엔닷라이트, 엠엑스티 바이오텍, 옵토전자, 와이즈에이아이, 유씨아이테라퓨틱스, 인게니움테라퓨틱스, 인이지, 인터엑스, 인포마이닝, 일레븐코퍼레이션, 조인앤조인, 와따, 지이모션, 캠프파이어애니웍스, 코가로보틱스,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콥틱, 트리오어, 티큐브잇, 플라스탈, 

그 동안 선정된 아기유니콘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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