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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 매월 개최…핀테크 역량 강화

2023-06-13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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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 매월 개최…핀테크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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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여의도 직장인을 위한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첫 세미나는 금융·경제 인플루언서인 삼프로TV 김동환 대표의 진행으로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전문 변호사, 각 대표 기업들이 참여한다. 

시간을 활용한 브라운백 형식의 세미나를 통해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디지털금융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 업계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22일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IFC ONE 17층)에서 운영한다.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설립된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을 활성화하고 디지털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올해는 핀테크 업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핀테크 분야별 대표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청중과 내용을 공유하는 ‘오픈토크(Open Talk)’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 형식에서 벗어나 청중이 듣고 싶어 하는 정보를 공유하고, 가감 없는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해 핀테크 비즈니스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첫 회 패널에는 △정세진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윤성욱 대표(펀더풀) △이승행 부대표(투게더아트) △황유식 대표(그리너리)가 참여한다. 전문 변호사의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현재 쟁점에 관해 강연을 듣고 기업의 STO 비즈니스 이야기를 공유한다. 대중적인 인플루언서의 진행으로 전문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이끌어낼 예정이며, 해당 내용은 서울시 유튜브에 생중계된다.

토큰증권발행(STO)을 시작으로 매월 △크라우드펀딩 △인터넷은행 △대출중개 플랫폼 등 핀테크 분야별 대표 기업을 초청해 비즈니스의 현장 이야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금융 시장을 이해하고 업계의 업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10월에 개최하는 세미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행사와 연계하여 대시민 공개강연 형식으로 금융·경제 전문 유튜버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강연 후에는 세미나 참가자들이 관련 업계 종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디지털금융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는 여의도 소재 금융권 및 핀테크 기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종사자 또는 디지털금융 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세계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론 중심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현장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핀테크 업계를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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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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