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비주얼 콘텐츠 생성AI ‘스모어톡’, 시드 투자 유치
Reading Time: 2 minutesAI를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 생성 서비스 ‘플라멜(Flamel)’ 운영사 스모어톡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에는 포스텍홀딩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스모어톡은 이미지 등의 비주얼 콘텐츠 생성 AI 모델이 기업 내에 도입되는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팀이다. 현재, 서비스는 생성 AI 기반 스톡 이미지를 제공하는 B2C 서비스 ‘플라멜’과 기업의 업종과 요구 사항에 맞게 AI 모델 학습 및 서빙을 도와주는 B2B 서비스 ‘플라멜 엔터프라이즈’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서비스가 정식 출시 되기 전부터 다수의 기업들과 구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스모어톡은 상산고등학교 선후배 3인이 공동 창업해 각각 삼성전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카카오모빌리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영역에서도 빠른 실행력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팀이다. 실제 정주영창업경진대회 11 예비창업 트랙, LG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2기에 선발되는 등 팀의 사업 실행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스텍홀딩스 정인오 팀장은 “이미지 생성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반면, 시장의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는데는 아직 간극이 있어왔다”며 “스모어톡은 이러한 간극을 좁혀줄 수 있는 팀이다”고 말했다. 또 “예비창업 단계에서부터 지켜보며 자신의 강점을 잘 활용할 줄 아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이성문 심사역은 “어도비와 같은 빅테크 기업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면서도 “스모어톡 같은 시장의 수요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팀들이 바텀업 방식으로 트렌드를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황현지 스모어톡 대표는 “거대 언어 모델(LLM)과 다르게 이미지 등의 비주얼 콘텐츠 생성 모델은 소비자에게 한 번에 효용을 줄 수 있는 생성 서비스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만, 황 대표는 “불편한 사용성 등으로 여전히 해결해야 할 요소가 많기에, 스모어톡이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드는 기업을 도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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