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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초음파 진단기기 제조 ‘에프씨유’, 12억원 규모 투자 유치

2023-08-18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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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초음파 진단기기 제조 ‘에프씨유’, 12억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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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초음파 진단기기 제조 전문기업 에프씨유는 12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함께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이종기술융합형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신규지원 1세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에프씨유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선정 조건중 하나인, 참여기업 중 외부 투자유치를 받아야 하는 조건에 부합,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203억원 규모의 ‘친환경 Pb-free 압전소재를 이용한 초음파 핵심모듈 및 치료기기 개발과제’로 총 3세부로 구성됐다. 이중 에프씨유는 1세부 예산 약 93억원 규모의 ‘고신뢰성 치료용 초음파 핵심 모듈 개발’ 부분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아이엠지티, 고려대학교, 아이에스테크놀러지, 포스텍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에프씨유는 삼성메디슨 출신의 최현식 대표가 2014년 10월에 설립했으며 지난 9년간 NGS(Needle Guidance System) 프로브와 기타 프로브의 꾸준하고 균형있는 성장과 지속적인 R&D투자, 글로벌 파트너쉽 유지, 신제품인 이동형 초음파시스템 SC1의 판매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내고 있다. 연평균 32.0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2년간은 73%, 49%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현식 에프씨유 대표는 “초음파 핵심부품의 자체생산 능력, 우수한 성능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정부과제의 1세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전세계적인 관심을 이끌 수 있고 Pb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Pb-free압전 소재를 이용한 고신뢰성 치료용 초음파 핵심 모듈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에프씨유는 핸드헬드 내비게이션 초음파를 출시, 미국FDA 인증을 취득하고, 국내 및 해외 시장에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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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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