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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스타트업, DDP에 집결…’트라이 에브리싱 2023′ 막 올랐다

2023-09-13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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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스타트업, DDP에 집결…’트라이 에브리싱 2023′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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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3(Try Everything 2023)’이 13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1관에서 열리는 개막했다. ‘Try Everything 2023’은 창업생태계 도약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전 세계 투자자·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 개 새싹 기업과 국내외 벤처투자사 등 150여 개 투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사 설명회·세미나·정책토론 등 50개의 프로그램과 96개 새싹 기업의 전시·홍보 부스로 꾸며진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창업 인프라 구축, 서울시 내 대학 집중 지원, 새싹 기업과 인재의 동반 성장 지원 등 서울시가 창업생태계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오 시장은 게리 마커스 뉴욕대 교수와 도브 모란 그로브벤처스 CEO의 기조 강연을 듣고 새싹 기업의 전시·홍보 공간을 찾아 직접 기술을 체험하는 등 창업가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Try Everything을 통해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3일간 데모데이(IR) 일정이 진행되며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기조강연에는 ①머신러닝 스타트업인 지오메트릭 인텔리전스의 창립자이자 인공지능(AI) 분야 권위자인 ‘게리 마커스(Gary Marcus)’가 ‘AI가 가져올 미래사회의 위기와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②USB 발명가이자 연쇄 창업 신화를 이룬 ‘도브 모란(Dov Moran)’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창업생태계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외에도 행사 3일간 ‘Do ESG with SK Telecom’, ‘2023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 ‘혁신을 위한 동행, 교보생명’, ‘CJ제일제당·AWS와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등 대·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세션들이 운영되며,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사례와 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EQT Foundation(세계 3대 투자사 EQT 그룹의 Impact-First 재단)에서 진행하는 ‘Impact Quest’ 세션에서는 스타트업 전문 유튜브 채널인 EO 채널과 협력하여 스타트업 IR 및 투자자 토크가 펼쳐진다. 글로벌 분야 세션에 참여하는 연사자의 국적도 다양하다. 미국, 중국, 일본, 이스라엘, 덴마크, 홍콩, 싱가폴,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투자자와 저명인사들이 Try Everything을 찾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 3일 차인 15일에는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대상의 ‘전 국민 창업 오디션’과 총 1억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경연대회인 ‘코리아챌린지’의 최종결선이 열린다. 최종순위 발표와 시상식은 경연이 모두 종료된 후 ‘Try Everything 2023 Awards’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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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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