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벤처스코리아, 신임부회장에 前한국가치투자 배준학 대표 영입
Reading Time: 2 minutes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코리아(이하 펜벤처스)가 설립 2년 차를 맞아 투자 전문가 영입을 통한 벤처투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펜벤처스는 투자 30년 경력의 ‘벤처투자 전문가’인 전 한국가치투자 배준학 대표를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배준학 부회장의 합류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펜벤처스는 송명수 대표, 정유신 이사, 이지환 이사, 최수규 고문 등 5인 리더십 체제가 됐다.
연세대학교와 Columbia MBA 출신인 배준학 부회장은 외국계 헤지펀드, KTB PE(상무), 마그나인베스트먼트(부사장)를 거쳐 한국가치투자 대표를 역임했으며 디앤디파마텍, 쓰리빌리언, 진씨커, 에이비온 등 다양한 투자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KTB PE에서 한미약품 프로젝트와 글로벌제약펀드 운용을 책임진 배 부회장은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합류 후 TIPS에 지원해 선정된 후 TIPS 총괄 및 재기지원펀드, 소셜임팩트펀드, 그린뉴딜펀드 등의 대표 펀드매니저로서 초기투자를 지휘했으며, 한국가치투자 대표 취임 첫해 2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조성 및 TIPS 운영사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이에 투자 업계에서는 시드 및 프리A, 시리즈A 등 극초기 투자를 주도해온 배 부회장을 초기기업 전문 투자자로 평가하고 있다.
송명수 펜벤처스 대표는 “배준학 부회장은 상장사, PE 투자에서 극초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투자 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벤처캐피탈리스트”라며 “배 부회장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딥테크, ESG 분야뿐만 아니라 임팩트, 애그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망 초기기업 발굴 및 투자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년 설립된 펜벤처스는 현재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초격차 1000+ 프로젝트’의 글로벌 투자유치 주관기관이며, ‘아기유니콘 200 글로벌 IR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공식 해외 진출 파트너로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투자,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벤처빌딩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다.
투자업계에서는 펜벤처스가 국내 및 해외 기업의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배준학 부회장이 펜벤처스에서 더욱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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