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인터내셔널,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미주-유럽까지 브랜드 확대”


클러스터 커머스를 표방하는 뷰티 브랜드 올리브인터내셔널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가 85억원, 프라이머사제가 15억원 규모로 각각 참여했다.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밀크터치’, ‘성분에디터’ 등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뷰티 브랜드가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것과 함께 기업 가치와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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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인터내셔널이 안정적인 국내 성장에 힘입어 최근 해외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는 한편 밀크터치와 성분에디터를 비롯해 비프로젝트, 마미케어 등 뷰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클러스터 커머스를 기반으로 한 소비재 기업을 지향하는 회사로서 2019년 창립 이후 2020년 126억원에서 2022년 412억원으로 최근 3년 동안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가량 성장한 270억원을 기록했으며, 해외 매출의 경우 230% 성장한 약 7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밀크터치, 성분에디터, 비프로젝트, 마미케어 등 6개의 뷰티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깔끔상회, 나무팩토리를 운영 중이다.

이진호 올리브인터내셔널 대표는 “올해는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성장뿐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한 해”라며 “앞으로 아시아는 물론 미주와 유럽까지 자사 브랜드의 고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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