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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스이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전기차용 차세대 전지 기술협약 맺어.. “2026년 양산, 상용화 목표”

2023-12-04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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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스이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전기차용 차세대 전지 기술협약 맺어.. “2026년 양산, 상용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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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차세대 이차전지 스타트업 ‘에이에스이티’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전고체전지용 산화물-고분자 복합전해질 기술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 11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상온에서도 높은 이온전도성을 가진 전고체 전지용 복합 고체전해질 개발에 성공했고, 이 기술을 에이에스이티에 이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석정 에이에스이티 대표이사(왼쪽)와 김현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재생에너지연구소장

에이에스이티는 배터리설계 및 양산개발에 15년 이상 종사해 온 박석정 대표가 지난 8월 설립한 전고체 전지 개발 스타트업이다. 전고체 전지는 화재위험성을 해소하고, 높은 에너지밀도를 구현해 주행거리를 늘리며, 자율주행 시대에 맞춰 차량 내에 더 많은 전력이 소비될 것에 대비해 주목을 받아온 배터리다. 

얼마 전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사업’이 1100억원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바 있다.

에이에스이티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고체 이차전지 분야의 기술 고도화 및 기술상용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에이에스이티는 자사가 개발 중인 복합계(산화물+고분자) 전고체 전지가 25도의 상온에서도 구동이 가능해 친환경 전기차에도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이에스이티는 2026년 상반기 전고체 전지의 양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석정 대표는 “세계적으로 연평균 18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이 시장에서 기술적인 우위를 갖추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향후 전고체 전지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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