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이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전기차용 차세대 전지 기술협약 맺어.. “2026년 양산, 상용화 목표”
Reading Time: < 1 minute전기차용 차세대 이차전지 스타트업 ‘에이에스이티’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전고체전지용 산화물-고분자 복합전해질 기술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 11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상온에서도 높은 이온전도성을 가진 전고체 전지용 복합 고체전해질 개발에 성공했고, 이 기술을 에이에스이티에 이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이에스이티는 배터리설계 및 양산개발에 15년 이상 종사해 온 박석정 대표가 지난 8월 설립한 전고체 전지 개발 스타트업이다. 전고체 전지는 화재위험성을 해소하고, 높은 에너지밀도를 구현해 주행거리를 늘리며, 자율주행 시대에 맞춰 차량 내에 더 많은 전력이 소비될 것에 대비해 주목을 받아온 배터리다.
얼마 전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사업’이 1100억원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바 있다.
에이에스이티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고체 이차전지 분야의 기술 고도화 및 기술상용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에이에스이티는 자사가 개발 중인 복합계(산화물+고분자) 전고체 전지가 25도의 상온에서도 구동이 가능해 친환경 전기차에도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이에스이티는 2026년 상반기 전고체 전지의 양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석정 대표는 “세계적으로 연평균 18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이 시장에서 기술적인 우위를 갖추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향후 전고체 전지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파블로항공-씨티엔에스, 무인비행장치용 배터리팩 개발 협력
- 이차전지 핵심소재 ‘이노에이블랩’, 부산연합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 🎙️씨티엔에스, 시리즈A 투자 유치-美압테라와 120억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 모큐라텍, 경기센터 투자받아 팁스 선정.. “배터리 안정성 확보 밸런싱 및 재생 기술 개발”
- 나노캠프, 기보서 20억원 보증 확정…누적 투자액 259억원 확보
- 이차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다원화학’, 팁스 선정
- 이차전지 재활용 ‘알디솔루션’,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
- 제주혁신센터, 투자기업 3개사 ‘제로시스-그린베이스-신지게임즈’ 팁스 선정
- 이차전지용 핵심원소재 개발 ‘네이트로닉스’, 팁스 선정
- 에너지 순환 경제를 이끄는 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 ‘휴네이트’(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