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KDB 넥스트라운드 개최 “8년간 770개사 5조8천억원 투자유치”


산업은행은 국내 대표 벤처투자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를 마무리하는 ‘KDB NextRound Closing Day’를 4일 개최했다.

KDB NextRound는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 제공’을 기치로 2016년 출범한 벤처투자플랫폼이다. 23년말까지 누적 719회의 라운드를 통해 2,681개 기업이 IR 실시해 그 중 770개사가 약 5.8조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장 등 벤처생태계 핵심 구성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2023년 KDB NextRound의 마무리를 함께했다.

특히 올해 KDB NextRound는 국가전략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산업별라운드와 비수도권 지역의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역라운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진출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글로벌라운드 등 스페셜라운드를 확대 운영하여 투자침체기의 벤처기업 자금유치를 지원했다. 

첫번째 세션은 핀테크 스페셜라운드로 AI벤처기업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의 기조연설 ‘국내 금융사의 생성형 AI도입 현황’을 시작으로 ‘생성형 AI를 통한 핀테크 기업의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생성형 AI기술을 핀테크에 접목하고 있는 3개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실시됐다.

참가사는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AI 금융투자 솔루션 기업), 코넥시오에이치(AI 기반의 SME 신용평가 및 데이터분석 서비스 제공), 센스톤(차세대 인증 보안 전문 기업) 등이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KDB NextRound의 실적 리뷰와 함께 ‘2023 KDB NextRound 푸른 개구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스타트업 부문에서는 올해 IPO에 성공한 컨텍파로스아이바이오, VC부분에는 현대차 제로원팀과 트랜스링크, 협력기관부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의 ‘푸른 개구리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불확실한 글로벌 벤처투자 상황에서 KDB NextRound가 벤처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로징에 참석한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회는 앞으로도 혁신성장 생태계를 뒷받침하며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축사에서 “3고(高) 현상 등 창업·벤처시장의 ‘혹한기’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우리 핀테크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간 협업환경 조성, 해외진출 지원, 금융규제 샌드박스 내실화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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