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앤리, VC 에이유엠벤처스 설립…첫 블라인드 펀드 결성 완료
Reading Time: 2 minutes스타트업 전문 로펌 최앤리 법률사무소가 국내 로펌 최초 초기 벤처투자사 에이유엠벤처스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유엠벤처스는 첫 블라인드 펀드 ‘에이유엠 파이오니어 투자조합 1호’를 결성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종 승인 및 등록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시작한다.
대표파트너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를 거쳐 고피자, 피치스그룹코리아, 시프티 등에 초기 단계부터 투자해온 엄세연 투자심사역을 영입한 에이유엠벤처스는 ‘최앤리-글라우드 개인투자조합’, ‘최앤리 시놀 개인투자조합 2호’ 등 2개의 프로젝트 펀드를 결성해 투자를 집행했다. 투자기업에게는 법률, 노무, 재무, 세무회계, 지식재산권까지 초기 기업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유엠 파이오니어 투자조합 1호’는 에이유엠벤처스가 엑셀러레이터로 등록한 직후 결성한 첫 블라인드 펀드로 ‘최앤리 법률사무소’, ‘회계법인 마일스톤’ 등 스타트업 전문가 그룹 뿐만 아니라 엑시트 창업가들이 일반 조합원(LP)으로 대거 참여, 신생 투자회사임에도 단기간에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에이유엠벤처스는 최앤리법률사무소 및 등기맨이 보유한 3,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클라이언트들을 중심으로 딜소싱 예정이며, 초격차 10대 분야 뿐만 아니라 프롭테크, 라이프스타일, 시니어 등 다양한 분야에 시드부터 프리시리즈A 단계의 초기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엄세연 에이유엠벤처스 대표파트너는 “작년보다 올해의 투자시장의 전망은 어둡다지만, 우버, 에이비앤비, 배달의 민족 등 거대 유니콘도 난세에 탄생했던 역사를 볼 때 이제 펀드를 결성한 에이유엠벤처스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라며 “최앤리와 등기맨 플랫폼을 통해 폭발적 잠재력을 가진 극초기 스타트업들을 빠르게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유엠벤처스는 올해 상반기 내로 추가 출자자를 확보해 ‘에이유엠 파이오니어 투자조합 1호’ 2차 클로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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