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테크 ‘코너랩스’, 글로벌 진출 본격화…제품 성능 개선


향기테크 스타트업 코너랩스는 카트리지 성능 개선 등 제품 사용성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너랩스는 공간향기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2021년 ‘CONER’라는 전자디퓨저를 출시해 누적 4만개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카트리지 재구매율 65%에 달하는 ‘CONER’는 기존의 아날로그 발향 제품의 발향 범위와 지속성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코너랩스는 기존의 카트리지에서 용기 안정성, 사용성 등의 이슈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해외 시장 진출에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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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향기 시장은 글로벌 15조, 국내 8천억 규모의 시장이다. 대부분이 향초, 디퓨저, 스프레이 형태의 아날로그 발향방식의 제품이다. 해외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주로 SMB(Small Medium Business) 시장에서 니즈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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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원 코너랩스 대표는 “사업초기 설정한 가설, 디바이스가 많이 팔릴수록 자연스럽게 카트리지의 매출이 확보되는 면도기-면도날(Razor-Blade Model)을 검증하는 것이 창업 초기 3년의 과제였다”라며 “네스프레소가 캡슐 커피시장을 선도했듯이 코너랩스가 향기가전 시장을 열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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