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블록체인으로 만든다…넷스트림, 멜로망스DAO와 메타버스 영화 유니버스 구축
Reading Time: 2 minutesSaaS형 온라인 갤러리 솔루션 NETstarium(이하 넷스타리움)을 개발 및 운영중인 아트테크 기업 넷스트림은 Web3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상업영화 ‘멜로망스'(가제)를 제작하는 멜로망스DAO와 메타버스 영화 유니버스 구축사업의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넷스타리움은 메타버스 갤러리 솔루션으로, 웹에서 실시간 랜더링 방식을 통해 3D 게임과 같은 효과를 웹 환경에서 제공함으로서 별도의 설치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단 몇분만에 나만의 전시 공간을 생성 및 구성하여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전시전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넷스트림은 자사의 메타버스 갤러리 솔루션 넷스타리움과 모바일 게임 라인업에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접목하는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영화 ‘멜로망스'(감독 한만택)는 ‘멜로망스DAO’라는 탈중앙화자율조직을 통해 제작되는 첫 번째 상업 영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다수의 전문가와 팬이 참여하는 멜로망스DAO를 통해 블록체인 투표와 공동작업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시나리오는 공동작업을 통해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며, 공개 오디션 투표 및 로케이션 선정 등의 의사 결정 과정에 팬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상현태 넷스트림 대표는 “멜로망스DAO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자사의 메타버스 기술력과 멜로망스DAO의 지식재산권(IP)를 결합한 이번 협력을 통해 넷스트림의 메타버스 서비스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멜로망스DAO에 참여중인 정석현 대표는 “대한민국 영화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AI, 메타버스, 로보틱스 등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들을 영화와 영상 산업과 적극적으로 융합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기술적 통합이 양사에게 상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한국 영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화 ‘멜로망스’는 배우 문예원과 박상남이 주연을 맡아 소셜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커플들의 사랑이야기를 인간미 넘치게 담을 예정이다. ‘김복남살인사건의 전말’, ‘언니’, ‘잠복근무’ 등을 기획, 제작한 한만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023 광주영화제작지원 사업의 광주브랜드 영화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 분야를 담당하게 될 넷스트림은 아트코리아랩의 입주기업으로, 넥슨코리아, 네오플, CJ게임랩, 프렌즈게임즈, 디즈니 인터렉티브 스튜디오이엑스 출신의 게임개발자들로 구성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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