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OTT 앱 사용자, 2000만 돌파…넷플릭스 점유율 39%로 1위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주요 OTT 앱 사용자와 사용시간을 조사해 14일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24년 1월 기준 주요 OTT 앱(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중 사용자 점유율 1위, 사용시간 점유율 1위 모두 ‘넷플릭스’가 차지했다.

지난 1월 사용자 수 1,237만 명인 넷플릭스는 OTT 앱 사용자 점유율 3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쿠팡플레이(25.4%, 805만 명), 티빙(17.4%, 551만 명), 웨이브(9.5%, 301만 명), 디즈니플러스(8.7%, 277만 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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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시간 점유율도 넷플릭스가 8,809만 시간을 기록하며 54.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티빙(20.0%, 3,248만 시간), 쿠팡플레이(12.5%, 2,021만 시간), 웨이브(9.8%, 1,592만 시간), 디즈니플러스(3.3%, 541만 시간) 순이었다. 지난 1월 주요 OTT 앱의 중복을 제거한 순사용자 수는 2,006만 명으로 23년 1월 1,876만 명 대비 6.9% 성장했다.

OTT 앱 사용자의 1인당 평균 OTT 사용 개수는 19년 1월 1.3개에서 24년 1월 2.3개로 증가해, OTT 앱 사용자 1인당 2개 이상의 OTT 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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