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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OTT 앱 사용자 점유율, 글로벌 기업 ‘넷플+디플’ 추월

2024-04-25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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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OTT 앱 사용자 점유율, 글로벌 기업 ‘넷플+디플’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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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 사용자 점유율이 글로벌 기업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25일 발표한 ‘OTT 앱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 OTT 앱 사용자 점유율은 티빙 21%, 쿠팡플레이 23%, 웨이브 13% 등 총 57%를 기록했다. 외산 OTT인 넷플릭스는 35%, 디즈니플러스는 8%로, 이 둘을 합한 43%보다 국산 OTT 앱 사용자 점유율이 14% 높았다.

국산과 외산을 통틀어 국내 OTT 앱 사용자 수는 약 2천19만명으로, 이용자 1인당 평균 1.8개의 OTT 앱을 동시에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앱 주간 이용자 수 추이에 따르면, 지난달 4주 차 기준 넷플릭스 약 685만 명, 티빙 435만 명, 쿠팡플레이 370만 명, 웨이브 252만 명, 디즈니플러스 115만 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1주 차 대비 증감률은 외산 OTT 앱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가 각각 12%, 48% 하락했지만, 국산 OTT 앱 티빙과 쿠팡플레이는 각각 27%, 37% 증가했다.

웨이브는 지난달 기준 월평균 사용 시간과 사용일수가 각각 10.84시간, 10.57일로 1위에 올랐다. OTT 앱 중 유일하게 지상파 3사 라이브를 제공해 높은 사용 시간을 확보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국산 OTT 앱인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 시, 넷플릭스의 총 사용시간의 약 1.2배로 사용시간 1위 진입이 예상된다”며 “KBO 중계를 비롯해 지상파 방송 3사 라이브, 스포츠 중계 국내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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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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