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23년 매출 359억원으로 전년비 47% 증가…영업이익 50억원 돌파
Reading Time: < 1 minute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59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을 달성해 역대 최대 규모 흑자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업계에서 단기간 내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레페리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성장한 35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48% 급증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50억 7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흑자를 달성했다.
레페리 측은 매출 실적에 대해 “뷰티를 중심으로 패션, 리빙, 라이브커머스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히고, ‘크리에이터계 하이브’로 나아가자는 목표로 업계 최초 ‘멀티레이블 시스템 도입’과 ‘상임경영이사회 발족으로 인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멀티레이블 시스템은 수백명의 소속 크리에이터들을 개성과 진로 방향성에 맞추어 수십명 단위로 분류한 뒤 CIC(사내독립기업)형태로 독립된 리더-구성원이 주체적인 매니지먼트를 진행하는 체계다.
레페리는 지난 2022년부터 엔터테인먼트 ‘하이브’의 아티스트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벤치마킹,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업계 최초로 도입해 2년만에 전체 크리에이터를 총 5개 레이블로 분화시키며 완전 정상화 단계로 안착시켜 성장성을 높였다.
레페리 창업주 최인석 의장은 “레페리는 한국의 뷰티 &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의 영향력과 잠재력을 높이는 국내 최초 창업 기업으로서 K-POP 산업 선배들의 발자취에서 ‘온고지신’하고 뉴미디어의 새로운 영향력 있는 인물인 ‘K-크리에이터’ 산업에 걸맞는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더하겠다”라며 “K-POP 엔터테인먼트 산업 보다 20년 가량 빠르게 1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며 세계 최초로 산업화를 이룩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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