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판교 창업존 입주 기업 모집(~3월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판교 창업존 입주 스타트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15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한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지원 공간이다.

총 1만401㎡(3152평) 면적에 사무공간 130여 개와 규모별 회의실 33개 실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입주사가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필수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 전 세계 모바일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베드(Global Test Bed)’,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3D 제작보육실’, 수출 또는 해외 계약에 필요한 ‘통번역지원센터’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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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공간은 개방형·독립형으로 나뉘어 인원에 따라 구분되며, 회의 공간과 수면실, 샤워실, 헬스장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 선발되는 스타트업은 공간 지원뿐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네트워크, 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 경기혁신센터의 전주기 맞춤형 성장 지원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받는다.

공공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TIPS)/모태펀드 운영사인 경기혁신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입주사를 대상으로 시드 투자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매주 목요일 투자유치를 위한 ‘스타트업 815 IR’ △CES 혁신상, 에디슨 어워드 등 세계적인 혁신 챌린지 수상 지원 △100여 명의 업계 최고 전문가로부터 일대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인뎁스 네트워킹 △사업화 자금 지원 △대중견기업과 공동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이 있다.

입주사는 기본 2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 및 모집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특화분야(신산업·초격차)에 해당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해야 한다.

경기혁신센터는 판교 창업존에선 매년 혁신적인 기술창업으로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는 기업들이 탄생하고 있다며, 창업존에 입주한 순간부터 입주 기간이 종료돼 졸업한 경우라도 기업의 성장성이 충분하다면 경기혁신센터의 자체 지원사업을 연계해 끊임없는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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