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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Copilot for Security)’ 출시

2024-03-14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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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Copilot for Security)’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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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미국 현지 시간 4월 1일 새로운 생성형 AI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Microsoft Copilot for Security)’를 공식 출시하고, AI 보안 생태계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IT 및 보안 담당자를 위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으로, 조직이 외부의 위협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약 78조개 이상의 보안 신호를 포함한 대규모 데이터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정보를 처리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결합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를 활용할 경우, 보안담당자의 보안업무효율성이 얼마나 향상되는지에 대한  연구(Copilot for Security economic study)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 담당자가 코파일럿을 사용해 평소보다 22% 빠르게 작업을 완료했고, 보안 분석 작업의 정확도가 7% 향상됐으며, 응답자 중 97%가 앞으로의 업무에도 코파일럿의 도움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한, 1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비공개 프리뷰에 참여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피드백을 전달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포트폴리오 6개 제품군 내의 50개 이상의 제품 범주와 통합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며, 몰입형 독립 포탈(Immersive Standalone Portal) 또는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제품과 통합되는 두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한편, 최근 생성형 AI가 도입되면서 데이터 유출 및 신원 도용과 같은 새로운 위험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 기능을 강화해 고객이 안전하게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직이 AI 사용과 관련된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잠재적인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앱과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조직이 사용하는 AI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 유출이나 신원 도용 등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AI 앱 사용 관리도 수월하게 할 수 있는데, AI 앱의 사용 현황을 파악해 규제 또는 정책 위반을 탐지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 또는 정보 유출과 같은 잠재적인 위험도 대응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커뮤니케이션 컴플라이언스(Microsoft Communication Compliance)는 사내 구성원의 감정 지표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익스체인지(Exchange), 코파일럿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채널 전반에 걸쳐 위험을 식별하고 모니터링한다. 

바수 자칼(Vasu Jakkal)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부문 기업 부사장은 “사일로화된 환경으로 보안 격차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구성된 전체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이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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