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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에너자이저 IP 협업 ‘씨더코퍼레이션’, 3억원 규모 투자 유치

2024-03-29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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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에너자이저 IP 협업 ‘씨더코퍼레이션’, 3억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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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술 스타트업 씨더코퍼레이션어나더브레인(Another Brain)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3억 원의 첫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씨더코퍼레이션은 세계적인 석유/에너지기업 쉘(Shell)과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에너자이저(Energizer)와의 지적재산(IP) 협업 기업이다. 마이크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파워뱅크와 자동차 점프스타터, 그리고 멀티탭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제조 및 유통해 왔으며 이번 투자로 브랜드라이선싱과 자사의 고유 제품개발의 사업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씨더코퍼레이션은 소규모 스타트업들이 하기 어려운 제품 기획단계에서 해당 제품의 필요한 브랜드를 라이선싱해 제품을 제조, 또한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사, 글로벌(일본 등) 파트너사 등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2023년 매출은 8억원이며, 2024년 예상매출은 약 20억원 수준이다. 

투자를 주도한 장민석 어나더브레인 대표는 “씨더코퍼레이션은 세계적인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유치는 그들의 비전을 투자자들이 인정한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씨더코퍼레이션은 이 기회를 바탕으로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디애나주립대, 서울대,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거친 이광원 씨더코퍼레이션 대표는 “브랜드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브랜드와 협업하는 것은 우리 같은 스타트업이 대기업들과 견줄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씨더코퍼레이션은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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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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