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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출범 2년 7개월 만에 1000만 고객 돌파…0세부터 104세까지 이용

2024-04-17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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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출범 2년 7개월 만에 1000만 고객 돌파…0세부터 104세까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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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후 2년 7개월 만에 고객수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8초에 1명씩 토스뱅크에 가입한 꼴로, 이용자 연령은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하게 분포했다.  

인터넷은행 최초로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을 가능케 한,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은 운수업, 창고업 등 은행에서 정당하게 평가받기 어려웠던 업종에서 호응을 얻으며 2022년 3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2.83조 원의 대출이 이뤄졌다. 

토스뱅크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 은행 대신 저축은행을 찾아야 했던 중저신용자를 비롯해, 은행 창구 방문 없이는 계좌 개설이 어려웠던 국내 거주 외국인도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2021년 10월 출범과 함께 선보인, 하루만 맡겨도 연 2% 이자(세전)가 쌓이는 토스뱅크통장, 그리고 이듬해 내놓은 지금 이자 받기는 금융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낮은 금리를 대표하던 수시입출금 통장은, 고객들의 손쉬운 사용에 높은 금리까지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변화했다. 지금 이자받기는 금융권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토스뱅크에서만 약 500만 고객이 3.9억 회 이용하며, 총 4682억 원의 이자를 받았다.

살 때도 팔 때도 평생 무료 환전을 선언하며 등장한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올 1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100만 계좌에 육박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은행권에서도 고객 중심 가치에 공감하며 고객마다 차등적인 우대 환율 대신, 무료 환전에 동참하고 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와 천만고객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은행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저항하며 혁신과 포용, 고객들의 금융주권을 깊이있게 고민했기 때문”이라며 “고객들의 신뢰를 지켜갈 수 있는 보안은 더 강화하고, 은행의 재무건전성을 한층 높이며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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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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