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엔젤스,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 참석 “Hub71 등 중동 파트너와 협업 논의”


빅뱅엔젤스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UAE 경제부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함께 개최한 ‘한・UAE 비즈니스 투자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인 Hub 71, 아랍에미리트 최대 금융기관 아부다비 은행(First Abu Dhabi Bank, FAB),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 (Dubai Science Park) 등 다양한 중동 협력 파트너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한・UAE 비즈니스 투자포럼’은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당시 시작된 행사로, 1년 4개월만에 서울에 다시 열렸다.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와 권혁찬 부대표,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 야놀자 김종윤 CSO, 위메이드 허석준 부사장, 포스코 서지원 전무, 한국항공우주산업 윤종호 부사장, 카카오모빌리티 박승현 부사장,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지혜 부사장 등 UAE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인이 참석했다.

UAE 측에서는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경제부 대외무역특임장관과 압둘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상의 연합회장을 비롯해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및 아부다비의 대형 금융기관 FAB International (FAB)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과 UAE는 지난 1980년 6월 수교 이후 에너지, 담수시설, 인프라 건설 등 분야를 중심으로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수교 당시 2억불에도 미치지 못하던 교역 규모는 40여년간 100배 이상 증가하여 지난해 말 기준 UAE는 한국의 14위 교역국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반 파트너로서 함께 도약하고 있다.

‘한・UAE 비즈니스 투자포럼’에서는 양측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청정 에너지, ICT‧통신, CEPA를 통한 물류.제조.교역 분야에서의 협력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후에는 양국 기업 간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당 자리에서 빅뱅엔젤스는 아부다비 Hub71의 아흐메드 알리 알완 (Ahmad Ali Alwan) 대표,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의 클라란스 싱암 저우(Clarence Singam-Zhou) 본부장과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 마르완 압둘아지즈 자리히(Marwan Abdulaziz Janahi) 부사장 등과 만나 한⠠중 스타트업 경제와 시장 전망, 유망 투자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Hub71은 2017년 설립된 글로벌 테크 및 스타트업 지원 기구다. 위메이드의 중동 지사 위믹스 메나(MENA) 소재지인 아부다비 글로벌마켓 내에 위치하며,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전격적인 지원 하에 아부다비 경제 성장의 한 축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주 파트너로는 무바달라 펀드, 아부다비 글로벌마켓,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이 있으며, 24개의 벤처 캐피탈과 함께 투자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두바이 사이언스파크는 국영기업인 테콤그룹이 소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활동하는 비즈니스 지구이다. 연구실, 사무실과 창고에 필요한 핵심적인 시설을 지원하여 페인트와 코팅재로 유명한 세계적 기업인 네덜란드 요턴(Jotun) 사와 같은 국제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다.

빅뱅엔젤스 권혁찬 부대표는 “빅뱅엔젤스는 Hub71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향후에도 국내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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