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삼성물산 ‘FutureScape’ IR데이 성료..14개사 선정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함께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4 FutureScape’의 ‘IR DAY’를 지난달 2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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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utureScape’는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서울경제진흥원과 삼성물산이 올해 5월부터 공동 운영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리빙 ▲데이터 ▲라이프스타일 ▲에듀테크 총 4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물산과의 기술협력(PoC), 사업화지원금 제공,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스타트업 공개모집 결과 총 317개 스타트업이 신청했으며 이중 사업성, 시장성, 성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총 14개사를 발표평가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제로웹 ▲리본케어 ▲사운드마인드 ▲와들 ▲리인벤팅 ▲플레이태그 ▲팜피 ▲비디오몬스터 ▲헬스맥스 ▲올디너리매직 ▲알리콘 ▲워커스하이 ▲그레이트퍼즐 ▲에이트린 등 14개사가 각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 및 역량 소개, 삼성물산과의 협력계획 등을 발표했다.

삼성물산은 이 날 참여한 임직원 100여명과 벤처캐피탈 등 전문가들의 평가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6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삼성물산의 각 현업부서들과 기술실증(PoC)을 진행하게 되며, 전문가 컨설팅, 지원금 최대 4천만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경제진흥원과 삼성물산은 올 10월에 6개 스타트업의 PoC 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을 홍보하는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양 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FutureScape’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라 스마트라이프 기술이 사람들의 삶에 밀접하게 적용되어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은 꼭 필요하며, 이를 위해 삼성물산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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