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미용기기 전문 ‘메디버’, 15억원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의료기기, 미용기기 전문기업 메디버는 15억원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등 2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서 메디버는 의료기기, 피부미용기기, 전자약 영역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반 기술을 보유한 시장 경쟁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피부용 레이저, 고주파(RF), 초음파(HIFU) 장비 및 만성 및 난치성 통증제어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메디버는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하면서 향후 북미, 유럽, 중남미 등 해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내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경우 경쟁이 치열해 일본,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지역과 중남미 시장 등 해외 지역으로 눈을 돌려 매출 확대를 꾀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미용기기 시장의 경우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고성장 분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전자제어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 적용과 고도화,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한 디자인 등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범준 대교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최근 의료기기 미용기기 섹터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기업을 발굴하여 왔다”며 “대교인베스트먼트의 기 투자 기업과 동반 투자를 통해 피부미용기기 제조, 유통, 판매, 통증 제어 등의 미용기기 섹터 포토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규욱 메디버 부대표는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해외 인증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동남아시아, 북미 등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공격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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