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이비, 콜마홀딩스와 매칭기프트 플랫폼 ‘기브앤매치’ 체험단 이벤트 성료


매칭기프트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B2B(기업 간 거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아이비(MyIB,)가 콜마홀딩스와 진행한 매칭기프트 플랫폼 ‘기브앤매치’ 체험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아이비 Give Match 로고 - 와우테일

매칭기프트는 직원이 기부나 봉사 활동을 하면 기업은 이에 대해 일정 비율로 금액을 매칭해 기부 효과를 배로 만들어 주는 제도이다. 매칭기프트를 통해 기부금을 받는 외부 비영리 단체는 기부금이 커지는 효과를 누리고,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넓히게 된다. 나아가 직원 만족을 높이고 참여형 조직문화 조성에 역할을 한다. 정부 정책에 따른 세제 혜택도 추가된다. 이러한 이유로 구글, MS, 애플 등 포츈 500기업의 65% 이상이 매칭기프트를 도입하여 실행하고 있다. 

마이아이비는 글로벌 인사/조직 전문가인 박영희 대표가 국내에 매칭기프트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문제점을 인식하면서 2023년 9월에 창업한 기업이다. 마이아이비는 매칭기프트 플랫폼 ‘기브앤매치(Give & Match)’를 개발했고, 올해 5월 24일부터 약 6주간 콜마홀딩스 체험단 15명에게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을 선보여 현장 테스트를 진행했다. 체험 기간 동안 콜마홀딩스 임직원들은 개인기부에 따른 회사의 매칭, 봉사시간에 따른 기부 크레딧, 기부 크레딧을 활용한 기부 등의 경험을 가졌다.  

이번 체험단 활동을 주관한 콜마홀딩스 지속가능경영사무국 김정환 팀장은 “비록 짧은 체험 기간이었지만 매칭기프트가 작동하는 방식과 효과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콜마홀딩스가 만들어 가는 ‘더 나은 미래로의 연결(Connect for better future, 사회공헌 비전)’에 매칭기프트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체험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7%는 향후 ‘기브앤매치’가 도입되면 주변 동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며 Z세대인 한 응답자는 “정식 런칭하면 같은 또래부터 시작해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답했다. 

박영희 마이아이비 대표는 “금번 콜마홀딩스와 진행한 제품 체험을 통해서 한국 기업에서 매칭기프트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선한 영향력에 관심이 큰MZ세대에게 더 효과가 크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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