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글, TV 애니메이션 ‘카비온’에 4억원 프로젝트 투자 


유아용 콘텐츠 기업인 키글(Kigle)드림팩토리스튜디오가 기획하고 제작하는 ‘카비온(CABEON)’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에 4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igle cabeon investment - 와우테일

카비온은 드림팩토리스튜디오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토종 국산 IP로서,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국내 완구사의 전문 인력들이 함께 2년 간 기획 개발에 참여한 작품이다. 메인 타겟은 7~10세이며, 11분 분량의 FULL 3D 애니메이션이 총 52편 제작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키글의 김용수 대표는 “카비온은 젤리고로 유명한 드림팩토리스튜디오가, 그 동안의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경쟁력 있는 IP이다. 중국 완구 파트너도 투자에 참여한 만큼 향후 높은 해외 매출이 기대된다. 키글의 투자 금액은 크지 않지만, 게임과 관련된 장기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IP의 전략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라고 밝혔다.

카비온 TV 시리즈는 작년 KBS 1TV 방영을 시작으로 JTBC, 애니맥스, EBS Kids 등 다양한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또한 넷플릭스 등 주요 OTT와 IPTV VOD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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