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투게더] 메디아크, “의료 LLM으로 구현한 AI문진 서비스 ‘심토미’…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혁신적 변화 일으킬 것”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프리시리즈A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15억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4년 3~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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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의 혁신을 통해 환자를 정확히 진단하고 의사들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메디아크의 목표입니다.”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나서, “증상중에 하나를 말하는 걸 깜빡했는데,,”, “왜 아픈건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는데,,” 하는 아쉬움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의사 1명당 진료 환자수는 OECD 평균 대비 3배에 달하며, 그래서 환자 1인당 진료시간은 평균 5분이 채 되지 않는다. 의사가 환자에게 증상을 묻고,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적절한 처방을 내리고, 환자에게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주의사항까지 당부해야 하는 충분한 시간을 갖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의사는 의사대로 제대로 진단하고 처방을 했는지, 환자에게 주의사항을 충분히 전달했는지 등에 대한 아쉬움이 남을 것이고, 환자는 환자대로 의사의 불친절함이나 의례적인 설명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병원문을 나서기 일쑤인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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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환자 각각이 겪고 있는 위와 같은 문제를 ‘문진’의 혁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이 메디아크다. 메디아크의 이찬형 대표는 군의관 시절 의료취약 계층에 놓인 장병들을 보면서 문진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떠올렸다. 장병들은 자신의 증상을 비전문가인 상사에게 보고/상의한 후 의무실이나 군병원을 방문하게 되는데, 꾀병을 부린다는 이야기를 듣기 싫은  장병들과 비전문가인 상사의 판단이 때로는 증상을 사소한 것으로 간과하여 병을 키우거나 다른 큰 질환으로 옮아가는 경우를 보았기 때문이다.  

“단순한 기침이라도 그것이 혹시 폐렴이나 천식과 같은 다른 질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없는지까지 판단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작업이 문진이고, 문진이 잘못됐을 경우 정확한 진단은 어렵게 됩니다”라고 이찬형 대표는 문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문진의 중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문진은 이미 많은 스타트업들이 시도하고 있는 분야이고, 반면에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은 없는 영역인데..”라며 사업으로서의 문진 아이템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메디아크는 사업적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신들의 차별성을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그 핵심은 의사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편하게 쓸수 있는 의료진의 니즈를 가장 잘 반영한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메디아크 팀의 핵심은 대표를 포함한 의사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직접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의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니즈를 가장 잘 알고,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하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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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크는 의사들이 직접 구축한 독자적 의료 DB를 기반으로 의료언어모델 기반 AI를 활용한 다중신경망 분석을 통해 수천가지의 증상/질환을 판단할 수 있는 서비스, 심토미(SIMTOMI)와 ‘심토미-케어’를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처리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하고 이를 간략하게 요약하여 의사에게 제공함으로써 의사의 업무부담을 현저히 낮추고자 한다. 향후 EMR 연계를 통해 환자의 실제기록과 연계될 경우 진단과 처방의 정확성은 및 시간의 효율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메디아크가 주장하는 경쟁력은 시장에서 조금씩 확인되고 있다. B2B 형태의 문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천개가 넘는 의료기관과 제휴를 완료하였고, 인천광역시와 포항시 등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공공영역에서의 의료 개선도 추진중이다. 

또 하나 메디아크가 강조하는 경쟁 포인트 중의 하나는 다국어 문진과 번역 시스템을 구현하여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 관광객이나 근로자가 국내 병원을 방문했을 때 언어의 차이로 인해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설명할 수 없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메디아크가 가진 중요한 서비스 경쟁력이다. 

2022년 4월 창업한 후,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울바이오허브(Seoul Bio Hub) 입주기업으로 선정됐고, 2022년 12월 디캠프 디데이에서 서울대학교 의학원장상을 수상했으며, 다음해인 2023년 4월 시드투자를 유치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메디아크의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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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크가 해결하려는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메디아크는 의료진과 환자가 각자의 입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문진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합니다. 

의사 1인당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의료진은 진료 부담이 점점 커지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평균 진료시간이 4.6분인 우리나라의 진료환경을 감안할 때, 환자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문진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문진을 한다해도 비슷한 환자가 올 때마다 반복된 질문과 비슷한 대답으로 피로감 또한 누적되고 있습니다. 환자가 본인의 증상을 설명하면서 중요 사항을 누락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시스템의 문제, 진료시간상의 제약으로 인해 소홀해진 문진은 환자의 질환이나 증상에 대해 의료진이 정리해야 하는 의무기록의 부실함으로 귀결될 우려가 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보면 의료지식의 부족으로 본인의 증상이 얼마나 심각하고 위급한지 알기 어려우며, 아주 사소한 증상일지라도 이것이 다른 질병과 연계될 가능성에 대한 판단도 어렵습니다. 나아가 짧은 진찰 시간 때문에 사소한 증상이나 가족력 등까지 설명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의 가능성을 낮춥니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언어 장벽으로 인하여 정확한 진단 가능성이 더 어렵습니다. 최근 관광객이나 외국인 근로자 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병원을 방문했을 때 느끼는 언어적, 심리적 장벽은 이들의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데 제약이 되고 있으며, 이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꺼리게 만들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메디아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려고 합니다. 의료진의 문진과 기록을 보조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환자와 의료진의 소통을 지원하여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질환을 정확히 판단하고, 혹시 중증으로 번질 수도 있는 위험 등을 미리 예측하여 의료시스템의 질을 높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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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크는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메디아크는 AI를 활용한 사전 문진과 자동화 기록 프로그램, 의료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증상 분석 및 요약기술을 개발하였고, 다국어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구현하였습니다. 환자의 의심 질환이 무엇이고, 어느 진료과에 방문해야 하는지와 같은 맞춤형 의료정보를 제공하며, 언어장벽을 느끼지 않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우리가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의사가 만족할 수 있는 문진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의료진은 기본적으로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문진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사소한 증상도 놓치지 않으며 다른 질환과의 연계성을 포착/예측할 수 있게 포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전문적인 문진을  필요로 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문진을 의사의 언어로 의무기록의 형태로 효과적으로 요약하는 것까지 필요합니다. 

메디아크의 의료전문 LLM 기반 AI 정밀 분석시스템이 이러한 의료진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1,000여개의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제휴를 통해 의료진의 문진과 기록 시간을 60% 이상 단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단순히 진료시간 단축 뿐만 아니라 환자의 증상 누락을 방지함으로써 진단 정밀도까지 높여서 궁극적으로 진료 생산성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국어 환경 및 번역 시스템까지 개발해 외국인이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큰 도움을 줌으로써 내국인과 외국인간 건강격차 문제도 해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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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메디아크의 경쟁력 또는 기술적인 장점이 무엇입니까? 

의사들이 직접 구축한 수천가지의 증상과 질환, 문진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해 서비스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다양한 언어로 구현하여 글로벌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메디아크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서비스 개발능력을 보유한 의사들로 구성된 팀이기 때문에 의사들의 니즈를 가장 잘 알고 있고, 서비스에 대한 의사들의 피드백을 받았을 때 그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이를 바로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도 역시 우리의 핵심적인 경쟁력입니다. 의사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질문들로 문진을 구성하고 의료 전문 LLM을 기반으로 핵심적인 내용 중심으로 요약본을 생성하고 실시간 번역기능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는 의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가 직접 환자의 질환을 판단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94%의 일치율에 이르는 수준까지 정교한 시스템이라는 것을 다양한 의료진과의 제휴를 통해 확인해가고 있으며, 품질 국제 인증을 받아, 의료 서비스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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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크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이고 현재 진행 상태는 어떠한가요? 

메디아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환자를 대상으로 AI 문진 서비스를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는 ‘심토미(SIMTOMI)’ 앱 서비스이며 다른 하나는 의료기관을 위해 AI 사전 문진 및 차팅 보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토미-케어(SIMTOMI-CARE)’ 프로그램입니다. 저희는 이 둘을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연계하여 환자와 의료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토미 앱으로는 환자가 문진 후 자신의 질환에 대한 분석과 요약 결과를 원하는 언어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환자는 이를 통해 어느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지, 자신의 질환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다른 질환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없는지 등에 대한 정보 획득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토미-케어 서비스는 심토미 문진 및 요약시스템을 의료진의 관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입니다. 병원 내에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환자의 접수, 사전문진, 기록을 보조해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고, 예약시스템이 있는 의료기관에게는 예약 문자로 환자들에게 사전문진 링크를 전송하여 환자들이 진료를 받기전에 미리 문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의료 기관마다 원하는 형태가 상이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기관별 니즈에 최적화된 문진을 적용할 수 있도록, 1차병원, 2차병원, 보건소 등 다양한 사용환경에 적합하도록 서비스를 기획했고 피드백을 받아가며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환자와 의사 모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메디아크 서비스의 타깃 시장 크기와 핵심 타깃 고객은 누구입니까? 

현재 국내 진료 시장 규모는 약 100조가 넘습니다. 베이비 부머 세대의 막대한 의료 이용률과 고령화로 인해 매년 8%씩 증가하는 의료기관 이용자수까지 고려하면 진료시장의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토미 앱 서비스는 병/의원을 방문하는 국내 및 외국인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지만, 환자에게 직접 이용료를 받을 수 없는 3자 지불 방식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고려할 때 매출을 올리는 서비스라기 보다는 문진에 대한 이용자의 저변을 만들어가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핵심 서비스는 의료진이 이용하는 ‘심토미-케어’가 될 것입니다. 진료를 보는 의사들, 특히 단기적으로는 병/의원급의 의료진이 핵심 고객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약 14만명 이상에 이르는 국내의 모든 의료진이 고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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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토미 서비스는 다국적 환자 진료까지도 도울 수 있어 외국인 대상 진료시장 및 의료관광 시장 역시 주요한 목표시장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규모가 200만명을 넘어섰고 관광객의 규모도 300만명을 훌쩍 넘어섭니다. 의료를 목적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의 규모도 25만명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외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병/의원이 핵심 고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방문 또는 취업하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에 관광객으로 나가는 내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규모, 더 나아가 아예 외국인이 그 나라에 최적화된 메디아크의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시장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디아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2가지 서비스 중에서 B2C 서비스인 심토미 앱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저변을 확대하여 서비스의 power를 극대화하고, 이 서비스를 B2B서비스 ‘심토미-케어’와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의료진의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수익을 창출해나가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환자에게 직접 서비스 이용료를 받을 수 없는 제약때문에 B2C 서비스인 심토미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서비스 이용을 통한 직접적인 수익 창출은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의 심토미 앱 서비스는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에 집중하여 풀을 넓히고, ‘심토미-케어’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이용자 기반을 넓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B2B 모델로 구축된 ‘심토미-케어’ 서비스는 의료진 1인당 월구독료를 받는 모델입니다. 5명의 의사를 보유한 병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5명분의 구독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환자 접수와 사전 문진을 위해 병원에 키오스크를 설치한 병원을 대상으로는 키오스크 대여 수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내와는 달리 해외에서는 심토미 앱 서비스를 활용한 수익창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려하는 모델은 해외에서 심토미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원클릭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이용료를 방식인데요. 해외기업과 협력하여 서비스를 기획/구축 중에 있어 곧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메디아크가 만들어 낸 성과는 무엇입니까? 

현재까지 1,085개의 병원 및 약국과 제휴를 맺었으며 협력 의료기관을 통해 ‘심토미-케어’ 구독 계정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외국인 진료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포항시 내 종합병원, 보건소, 의사회 등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시 단위의 지자체 위주로 시스템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회사를 설립한 2022년에 이미 사업화 능력을 인정받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주최한 창업경진대회 ‘프리 디데이’에서 우승하였고, 서울대학교 창업경진대회 더비기닝4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2023년 시드투자를 유치했으며, 다양한 정부사업을 통한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메디아크의 핵심 기술력인 문진 시스템과 독보적 예측 모델링 알고리즘은 국제 인증을 취득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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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크의 핵심 경쟁력은? 

국내에는 문진을 핵심으로 하는 경쟁사는 사실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해외에도 문진 그 자체를 핵심으로 하는 서비스 회사는 일본의 Ubie라는 회사 외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시장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받아들여질만한 서비스를 못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이 쓸만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가 핵심이라고 저희는 믿습니다. 

메디아크는 대표를 포함해 프로그램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분과별 의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의료 전문성과 첨단 기술을 능동적으로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며, 의사들의 언어로 그들의  니즈와 pain point를 그 누구보다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자체보유한 내부 구성원 외에 100명 이상의 R&D 협력 전문의, 1,000개 이상의 제휴 의료기관, 의사회 네트워크도 큰 자산입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을 실제 적용하고, 신속한 피드백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구축된 외부 협력체계 역시 중요한 경쟁력입니다.

더불어 다수의 해외정부 IT 사업 기술개발과 사업화 경험을 가진 개발자들로 구성된 개발팀은 자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 알고리즘의 고도화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IT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바이오허브 프로그램이 회사 성장에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메디아크는 2022년 4월에 창업한 후 8월에 서울바이오허브(Seoul Bio Hub)에 입주할 수 있어서 시작부터 좋은 환경에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울바이오허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사들을 만날 기회를 얻는 한편 언론 홍보 지원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초기 창업부터 지금까지 저희가 꾸준히 성장하는 것을 지켜봐주고 지원해준 소중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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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크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3가지!

첫째, 첨단 기술과 의료 전문성의 융합을 토대로 의사들이 초기단계부터 직접 시스템을 개발하고 구축하고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설계된 다중신경망 문진, 환자의 증상을 분석하는 기술, 전문 의료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다국어 요약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고 기술력에 대한 국제 인증을 받았습니다.

둘째, 현재까지 1,085개의 의료기관과 의사회, 약사회와 제휴를 맺었고,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100명 이상의 전문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심토미-케어의 월구독 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정적인 매출액을 확보했으며, 제휴 의료기관을 토대로 서비스를 신속히 확장해 급격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셋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의료 수준과 선진 IT기술의 접목을 통해 개발된 저희 시스템은 다국어 의료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요약 · 번역 고유 기술까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화 경험을 가진 팀원들과 함께 국제 확장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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