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더핸드-리버스마운틴-쉘피아’, 컴퍼니엑스 투자 3개사 팁스 선정  


컴퍼니엑스는 자사가 투자한 기업 3개사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추천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company x - 와우테일

팁스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 창업 및 기술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컴퍼니엑스의 추천으로 팁스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버더핸드리버스마운틴쉘피아 등 3개사다.

팁스 선정기업은 앞으로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버더핸드는 버튜버(VTuber) 토탈 플랫폼 ‘마스코즈(MASCOZ)’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버더핸드는 최근 한국투자파트너스와 L&S벤처캐피탈에게 버추얼 유튜버, 버추얼 콘텐츠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리버스마운틴은 50인 이상의 조직에서 효율적인 소통을 통한 목표관리와 성과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조직 생산성을 강하하는 HR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리버스마운틴은 싱가포르 투자사인 그린웨이브벤처스가 함께 투자한 기업으로 최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쉘피아는 패각 폐기물을 이용해 염화칼슘과 제설제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업이다. 쉘피아의 패각 제설제는 제조비가 낮고 생산성이 매우 높고, 제설기능 뿐만 아니라 이온흡착을 통한 제설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도로부식도 억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제설제 국산화와 더불어 환경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컴퍼니엑스 측은 “선정된 기업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팁스 지원금을 효과적으로 투입하여 2년간 좋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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