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린토파트너스, ‘K-M&A School’ 과정 개설…M&A 생태계 활성화-전문가 양성


교육 및 초기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플린토파트너스는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해 ‘K-M&A School’ 과정을 개설하고 1기 수강생을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K MA School02 - 와우테일

9월 10일 개강 예정인 이번 과정은 국내 최고 M&A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에 M&A 관련 기본과 전략, 노하우 전수를 통해 M&A 솔루션을 제시하고 M&A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교육과정에서는 갑자기 다가온 M&A 인수 제안 대응법, 창업 후 언제 어떻게 회사를 매각하는지, 회사 기업가치 측정 및 상대와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방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적대적 M&A’ 저자 이태훈 리앤모어 대표와 스타트업 M&A 시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강혜미 법무법인 별 대표변호사, 안희철 법무법인 디엘지 파트너 변호사 등 M&A 업계 최고 전문가 11명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이번 과정을 운영하는 권지예 플린토파트너스 대표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M&A가 엑시트(EXIT, 회수) 전략의 대세로 자리 잡아왔다. 성장동력 확보나 신사업 확장을 위해 M&A는 국내외에서 갈수록 증가하고, 그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창업가는 엑시트 전략으로 M&A를 선호하고 있다는 통계에도 불구하고 M&A 과정에서 기업가치평가에 대한 상대방과의 눈높이 차이 등으로 M&A가 무산되고 있다. 플린토파트너스는 M&A 실전 지식과 노하우에 목말라 있는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등을 위해 M&A 업계 최고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M&A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교육 목표를 전했다. 

 ‘K-M&A School’ 과정 책임교수인 호서대 글로벌창업대학원 김상철 겸임교수는 “창업가가 회사를 매각하고 인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M&A 거래에서 다양한 딜(Deal) 구조나 계약조항 이해 부족 등으로 거래가 깨어지고, 거래에 관한 기본 정보 부족으로 적절한 매각 시기를 놓치거나 헐값에 매각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창업가가 전문가에게 일을 맡기더라도, 협상안을 이해하고 거래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M&A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M&A를 제대로 배우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사례 위주의 쉬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코자 K-M&A School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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