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레이어2  ‘크로마’, 시리즈A 투자 유치…글로벌 확장 박차


레이어 2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업체인 크로마(Kroma)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라운드에는 Asia Advisors Korea, Gate Ventures, ICC Venture, Planetarium, Presto, RFD Capital, Taisu Ventures, The Spartan Group, Waterdrip Capital 등이 참여했으며, 그 외 다수의 파트너들도 함께했다.

크로마는 웹3(Web3)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아시아의 대표적인 레이어 2 솔루션으로,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s)을 위한 네트워크와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해 직관적이고 게임화된 실생활 분산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OP 스택(OP Stack)을 기반으로 구축된 크로마는 영지식 사기 증명을 구현한 최초의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으로 무허가형 검증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크로마의 자체 모듈형 영지식(ZK) 증명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인 Tachyon은 영지식 증명 생성을 더욱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크로마는 OP 스택 기반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AA)를 직접 구현해 슈퍼체인(Superchain) 생태계에 개선된 계정 추상화를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더욱 저렴하고 개선된 웹3 경험을 가능하게 해 웹3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 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SK플래닛, Xangle, Hexlant 등 81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해 게임, 디파이(DeFi), NFT 등 웹3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크로마는 최근 위메이드의 자회사에서 벗어나 창립 멤버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주 및 파트너 기반의 주주 구조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다수의 지지자들로부터의 지원을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됐다.

앞으로도 크로마는 위메이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면서 ICC Venture, ISKRA, Overtake, Planetarium, Wellxy, XStar 등 게임 생태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요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게임화된 웹3 생태계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크로마의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기능 확장과 플랫폼 개발을 촉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크로마의 애플리케이션은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폭넓은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크로마의 CEO 박태규는 “이번 투자는 크로마의 기술력과 전략적 비전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다. 이번 자금을 통해 우리의 레이어 2 솔루션을 더욱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트스케일의 크로마는 전략적 방향과 기술 혁신은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자금은 운영 확대와 새로운 기능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크로마는 변화하는 블록체인 환경에서 더욱 견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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