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싱가포르 ‘K-Innovation Day’서 ‘AI 번아웃’ 솔루션 공개…글로벌 진출 청신호


번아웃 문제 해결 솔루션 개발사 마인이 ‘K-innovation Day in Singapore’에 참여해 번아웃 투두리스트 앱 ‘데이크러시‘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MINE - 와우테일

해당 앱은 사용자들이 번아웃 없이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번아웃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달 초 AI 탑재 버전을 업데이트하고, 총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을 달성했다.

‘K-innovation Day in Singapore’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싱가포르에 마련한 행사로, 2억 7천만달러(3,780억원) 규모 글로벌펀드를 결성하고 당일에만 3건, 400만불 투자 체결이 이뤄지는 등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싱가폴 거점 대형 투자사와 글로벌 기업들에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행사다. 

박가을 마인 대표는 “자사 기술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의미가 깊다”며 “현지 투자자들이 마인의 AI 솔루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주셨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마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에 입주 지원을 받고 있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