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산업 디지털 전환 ‘브래닛’ 운영사 팀패스, 팁스 선정…SM엔터와 협업  


화장품 제조 데이터 기반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 ‘브래닛(Branit)’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팀패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브래닛은 뷰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브랜드사와 제조사 간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소량 생산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화장품 ODM 제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Branit - 와우테일

브래닛은 화장품 제조 과정에서 브랜드사가 필요로 하는 용기, 원료, 패키지 제조사를 검색하고 컨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1,000개 미만의 소량 생산도 가능하게 하여 스몰 브랜드의 제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과 거래 프로세스를 지원해 화장품 제조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

최근 브래닛은 K-뷰티와 K-PoP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로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화장품 개발과 마케팅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뷰티 융합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팀패스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기술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슬애 팀패스 대표는 “브래닛을 통해 K-뷰티 산업을 데이터 중심으로 혁신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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