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혁신센터, 인천 스타트업 위크 ‘SURF’ 성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이틀 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ISW SURF 2024(인천 스타트업 위크, SURF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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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개회영상을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의 개회사,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환영사, 신성영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기조강연에는 방송인이자 스윅 주식회사 공동대표 타일러 조세프 라시(Tyler Josef Rasch)가 ‘글로벌 TOP 10 창업도시 도약을 위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진정한 글로벌화에 대한 공감대를 얻었다. 이어 진행된 글로벌 인사이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와 EO 스튜디오 김태용 대표가 실리콘 밸리 최신동향 및 빅테크 기업의 조직문화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치는 등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장은 글로벌·인공지능/통신기술·ESG 등 총 10개의 존으로 이루어져 120여 개 창업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전시됐으며 밋업 및 멘토링이 138건 성사됐다. KT, 한진, 한솔PNS, 카카오모빌리티, 삼성SDI,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대・중견기업 13개사가 참여하여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홍보하고, 창업기업과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개최된 ‘인천 창업인의 밤’에는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기업, 투자·창업지원 관계자들이 모여 올해 창업유공자 32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인천시장 표창 등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는 ‘빅웨이브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100여명의 기업과 투자사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한섭 인천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에 대한 인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행사로 발전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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