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벤쳐스, 한국벤처투자로부터 1.5억원 SAFE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자연어처리 전문 벤처기업 브레인벤쳐스한국벤처투자로부터 1억5천만원 규모의 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BRAINVENTURES - 와우테일

이번 투자는 지난 7월 창업도약패키지 투자병행형 선정을 통한 투자유치로,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의 일대일 매칭 투자방식이다. 

SAFE 투자는 기업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할 때 사용하는 계약 형태로, 투자자는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는다. 이 방식은 기업이 초기 투자자들로부터 빠르고 효율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복잡한 주식 평가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브레인벤쳐스는 경기 성남시 판교창업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전문 벤처기업이다. 주요 기술로 웹툰 자동 OCR, 인공지능 다국어 번역 및 인공지능 영상 콘텐츠 자동번역, 인공지능 주관식 채점, 제품 리뷰 인공지능 자동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레인벤쳐스는 이번 SAFE 투자를 통해 협상시간과 법률비용 절감하여 신속하고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면서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즉각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브레인벤쳐스는 웹툰 번역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 웹툰의 인기를 더욱 확산, 다국어 번역 및 현지화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브레인벤쳐스의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회 브레인벤쳐 대표는 “이번 투자는 우리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전세계 웹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웹툰 콘텐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여, 더 많고 다양한 독자들이 웹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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