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트림, SAFE 투자유치.. “생성AI 적용 융복합 콘텐츠로 기업교육 분야 혁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24년도 창업도약패키지 투자병행형 지원사업에 선정된 ‘넷스트림’이 한국벤처투자(KVIC)를 통해 조건부지분인수(이하 SAFE)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aidoo image - 와우테일

이번 SAFE 투자는 한국벤처투자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투자병행형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창업진흥원이 투자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 이후 한국벤처투자가 추가로 투자 실사를 거쳐 직접 투자를 집행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되었다. SAFE 투자는 초기 스타트업이 자금을 조달할 때 투자되는 방식으로 복잡한 주식 평가 과정이 생략되어 빠른 투자 결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넷스트림은 자사의 모든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중 모바일 RPG인 ‘챗알피지 2’는 전작인 ‘챗알피지 플러스’를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LLM AI를 접목해 유저들이 스스로 만드는 스토리 던전 시스템과 텍스트 로그 배틀을 통한 성장 시스템 등 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25년 1분기 베타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그 외 AI 기업 교육 진단 매칭 플랫폼인 ‘아이두(aidoo)’ 역시 최근 MVP 개발을 마치고 10월 16일부터 3일간 진행된 1차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40개 기업의 HR 담당자들이 ‘아이두’를 통해 법정 의무 교육 기관과 매칭되어 위탁 교육을 받기 위해 넷스트림과 교육 매칭 신청서를 체결하였다. 

현재 넷스트림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발중인 서비스의 개발 고도화에 필요한 인력 채용과 BM 검증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프리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오픈했다. 

넷스트림 상현태 대표는 “한국벤처투자(KVIC)로부터 SAFE 투자 유치를 통해 자사의 AI 활용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생성형 AI의 등장에 따라 많은 산업군에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사는 인간이 내는 퍼포먼스를 상회하고 대체할 수 있는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접목이 가속화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그 첫 시발점으로 게임과 교육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AI Agent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넷스트림은 향후 융복합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교육 분야를 혁신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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