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15억원 규모 로보틱스 특화 펀드 결성…딥테크 5개사에 각 2억원 투자 


더인벤션랩은 우미, 아주, 국보디자인, 하이젠RNM, 엑스얼라이언스 등 주요 출자자(LP)들과 로보틱스 전용 투자 연계 프로그램인 ‘Pure Robotics Challenge’의 참여 기업 5개사 최종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theilab - 와우테일

이와함께 15억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 펀드2호’ 결성 및 로보틱스 및 유관 분야 유망 스타트업 5개사 선발, 기업 별 2억 원 이상의 투자확약을 완료했다.

선발된 기업은 ▲지오로봇(모듈형 협업 작업용 모바일 로봇), ▲미스릴(AI 기반 능동형 안전 관리 자동화 솔루션), ▲카이트 다이내믹스(이중 드론 솔루션), ▲마이크로픽스(마이크로렌즈 어레이 기반 초소형 카메라 솔루션), ▲에이치메딕기어(복강경 수술 보조 로봇용 디바이스 개발) 등 총 5개사다.

해당 기업은 로보틱스와 AI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며 높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들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오로봇은 모듈형 협업 작업용 모바일 로봇을 개발하여 다중 작업 환경에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스릴은 AI 기반 능동형 안전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카이트 다이내믹스는 이중 드론 솔루션으로 기존 드론의 한계를 극복하며, 높은 효율성과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크로픽스는 초소형 마이크로렌즈 어레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카메라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센싱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에이치메딕기어는 복강경 수술 보조 로봇용 디바이스를 개발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전용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는 지난해 1호에 이어 2호 성격으로 조성됐으며, 로보틱스(특히 AI 로봇)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로보틱스와 AI 기술의 결합을 통해 산업 전반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각 팀의 기술력과 창의적 솔루션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한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미, 아주, 국보디자인, 하이젠RNM, 엑스얼라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로보틱스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우리는 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은 단순한 투자로 끝나지 않으며, 중동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이들의 기술이 사업화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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