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태국 진출 희망 AI·핀테크 기업 모집(~11월18일)


서울경제진흥원(SBA)은 국내 우수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서울창업허브 태국 진출 프로그램’에 참가할 혁신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SBA 2 - 와우테일

올해 11개국(덴마크, 독일, 두바이, 미국, 베트남, 스페인,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12개의 우수기업을 선발하여 현지 주요 스타트업 전시 참가 지원, 대기업과의 PoC 진행, 현지화 액셀러레이팅,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해 왔고, 이를 통해 현지 법인 설립, 투자유치, 매출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QS 세계대학순위 15년 연속 태국 1위에 오른 쭐라롱꼰대학교의 통합혁신스쿨(CSII, Chulalongkorn School of Integrated Innovation)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핀테크 분야를 대상으로 최대 7개사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서류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금과 쭐라롱꼰대학교가 운영하는 현지 진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기업은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1:1 기업별 사전 멘토링 ▲현지 기업 방문 및 네트워킹 ▲잠재 파트너 및 투자자 매칭 ▲후속지원(투자유치 연계, 법인설립 지원 등) 등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 김종우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CSII가 태국 현지에서 수요와 협력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고려하여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현지 대학과 산업체와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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