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3분기 매출 1893억원…전분기比 26.3%↓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이 1893억원으로 전분기(2570억원) 대비 26.3%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39억원으로 전분기(1590억원)보다 47.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86억원으로, 전분기(1311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

dunamu logo - 와우테일

회사 측은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거래 환경을 조성해왔다. 

한편, 두나무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를 통해 불공정거래 근절에 나서고 있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