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애그리퓨처’ 프로그램 성료…참여사에 5억원 투자


한국사회투자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한 ‘2024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해당 사업을 통해 총 5억 원의 직접 투자와 참여 업체들의 사업화 성과 창출을 이끌었다. 

Agri Future - 와우테일

올해 ‘애그리퓨처’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곳은 △로웨인 △비욘드로보틱스 △이엑스헬스케어 △어스폼 △라바인섹트컴퍼니 △트랜스파머 △이너프유 △팜프로 △제너바이오 △도크로 총 10개 업체(가나다 순)이다. 이들에게는 약 30주간 △초기 사업화 지원금 총 7,000만원 지원 △기본 및 심화교육 △업체별 경영진단 △멘토링 △Closed IR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한국사회투자는 해당 사업 유망 업체에 5억 원의 직접투자를 진행했고, 전체 참여 업체들은 총 22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Agri-Future’는 민간 투자와 연계를 통해 참여 업체들의 사업화 성과를 극대화하고, 국내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재단은 동 사업으로 민간 투자와의 연계를 통해 참여 업체들의 사업화 성과를 늘려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농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사회투자는 앞으로도 식량 안보와 환경 문제 등 국내외 주요 이슈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식품 산업 분야의 기술 사업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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