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계열사 ‘메디플러스솔루션’, 교보생명서 80억원 규모 투자 유치 


HD현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계열사 메디플러스솔루션이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교보생명의 기업형 벤처캐피탈인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가 참여했으며 인구 고령화와 의료 디지털화, 원격 의료 시스템 수요 증가라는 환경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의 건강관리 플랫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medisolution - 와우테일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활용, 맞춤형 건강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보험상품과 연계한 사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현재 주력사업이라 할 수 있는 임직원 건강관리(EAP, Employee Assistant Program)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건강검진 일정 예약과 관리, 검진 결과 열람, 주요 항목 모니터링, 유소견자 사후관리 등 개인 건강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보험상품 부가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한다. 이용자가 정보 제공에 동의할 경우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되며, 최적화된 보험상품을 제안해 보험 상품의 효용성을 극대화한다.

김상균 메디플러스솔루션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교보생명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 영역을 넓혀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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