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단백질 분해(TPD) ‘유빅스테라퓨틱스’, 257억원 프리 IPO 투자유치


국내 TPD 기술을 선도하는 유빅스테라퓨틱스가 257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Pre-IPO)유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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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에는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신영증권-민트벤처파트너스, 토니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등의 신규투자 및 에이티넘이벤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KDB산업은행 등이 후속투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 앞서 프리미어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진앤투자파트너스, 메티톡스벤처투자, 스케일업파트너스, 메리츠증권등으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은바 있으며, 금번 Pre-IPO 투자를 포함하여 누적 투자규모는 630억원이다.

바이오산업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다수 기관투자자의 대규모투자를 이끌어낸 것은 유빅스테라퓨틱스가 보유한 TPD 플랫폼 기술 ‘Degraducer®‘의 우수성과 꾸준한 사업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동사는 질병과 관련된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기술을 활용하여 난치성 암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선도 기업으로 총 8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UBX 303-1(B세포 림프종 치료제)은 FDA 및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아 임상개시한 상태로 국내 기업 중에는 유일하게 TPD 단독 플랫폼으로 글로벌 임상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UBX-103 (전립선암치료제)은 지난 7월 유한양행과 1,500억원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보광 대표이사는 “이번 Pre-IPO에서 확보한 자금은 UBX-303-1의 미국 및 한국 임상 및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 및 기술이전을 포함한 상업화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IPO 준비에도 속도를 낼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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